대한항공 사옥.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한진그룹은 22일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처남의 취업과 그룹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문 의원이 조양호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이날 오전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 "조 회장은 이 사안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한 한진그룹은 "문 의원의 처남이 취업했던 미국 브릿지 웨어하우스는 한진그룹에서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은 별개법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한진 등 한진그룹 계열사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에 따르면 문 의원은 2004년 자신의 경복고 4년 후배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처남 김모 씨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