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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신형K5의 사전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적용된 파워트레인 중 어떤 모델이 가장 큰 인기를 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아차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K5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시시점은 다음달 중순이 될 예정이다.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한 신형K5는 ▲2.0 가솔린 ▲1.7 디젤 ▲2.0 LPI ▲2.0 터보와 ▲1.6 터보의 5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기아차는 올해 4분기 하이브리드 모델과 내년 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출시해 예고했던 7가지 심장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5가지 엔진에 대해 기아차는 2.0 가솔린 모델을 주력으로 여기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출시된 K5에서 가장 많은 판매비중을 차지한 엔진모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면 많은 사람들이 1.7 디젤모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기아자동차 한 영업점에 따르면 사전계약 문의는 이날 세부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1.7디젤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영업점 관계자는 “디젤차량에 대한 최근의 높은 인기를 고려하면 디젤 모델의 판매가 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22일) 사전계약과 관련한 문의에서 1.7 디젤모델에 대한 가격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기아차 측의 예상과 달리 1.7 디젤 라인업이 K5의 주력 모델이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문제는 가격대다. 가솔린보다 디젤차량의 가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1.7디젤모델의 가격이 얼마에 책정되느냐가 주력 모델을 가를 공산이 크다.
동급의 모델을 비교하면 통상적으로 디젤모델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200만~300만원 정도 비싸다.
기아차는 이날 가솔린 모델과는 달리 1.7 디젤모델의 잠정가격대를 공개하지 않았다. 기아차 측 관계자는 “디젤 모델 가격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커 잠정치를 공개 할 수 없었다”며 “가솔린 모델과의 가격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K5의 가격대는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은 ▲디럭스 2235만원~2275만원 ▲럭셔리 2365만원~2405만원 ▲프레스티지 2510만원~2550만원 ▲노블레스 2665만원~270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60만원~2900만원 등이다.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510만원~2550만원 ▲프레스티지 2655만원~2695만원 ▲노블레스 2810만원~285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2.0 터보 모델은 ▲노블레스 스페셜 3105만원~31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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