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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 판매량이 10%가량 줄며 두자릿수 점유율이 깨졌다.
중국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이 늘며 대부분 글로벌업체의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현대‧기아차와 폭스바겐, 포드 등의 판매량은 감소했다.
23일 중국자동차연석회의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에서 전년대비 9.8% 감소한 12만902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8만22대로 12.1% 줄었고 기아차는 4만9005대로 5.9%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같은달 10.6%에서 1.5%포인트 줄어든 9.1%를 기록했다. 지난달(10%)과 비교하면 0.9%포인트 하락했다.
중국시장 주요업체 중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업계 1위인 폭스바겐(12% 감소)과 현대‧기아차, 포드(8.9% 감소) 등이다.
반면 엔저를 앞세운 일본계 회사는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요타는 9만2520대를 팔며 32.3% 늘어난 판매실적을 보였고 혼다는 8만3610대를 팔아 38.7%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1~5월 중국 누적 승용차 판매량은 71만5736대로 전년보다 1.4% 줄었다. 점유율 역시 9.5%로 1.1%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는 45만84대로 3.5% 감소했고 기아차는 26만5652대로 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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