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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는 전 세계 상장사의 주총 안건을 분석해 기관투자가들에게 보고서로 제공하는 의결권 자문업체다. 글로벌투자자들은 각국 개별 기업의 내부 사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ISS보고서 권고대로 주총에서 찬반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ISS 보고서가) 7월2일 전후에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어 "합병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이와 함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합병비율 논란에 대해 누구도 건드릴 수 없고 문제될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합병비율은 우리나라 자본시장법상 명문화돼 있는 규정이기 때문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사항"이라며 "시기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전망과 성장성 등을 볼 때 주가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1일 엘리엇 측을 상대로 합병 관련 보고서인 서증 원본 제출의 명령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민사수석부장)에 제출한 바 있다.
삼성은 합병 관련 보고서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기업가치분석 보고서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엘리엇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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