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3억달러(3370억원) 규모의 반잠수식원유생산설비(Semi FPO) 1기를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17년 7월 5일이다. 선주 측의 요청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과 이번 달 1일 이틀만에 6조가 넘는 수주를 한 데 이어 연이은 낭보다.


지난달 30일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스타토일로부터 원유 이송과 정제, 생산에 쓰이는 해상 플랫폼 2기를 10억6000만 달러(약 1조1786억원)에 수주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1일 글로벌오일메이저 '쉘(Shell)'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을 약 47억달러(5조2724억원)에 수주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총 90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150억 달러의 6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