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지난 1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한 신은경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내가 연애할 자격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는데 최근 사랑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상처받기 싫어서 마음의 문을 닫았으나 최근 나를 이해해줄 사람을 만났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신은경은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보면 어떻게 하지, 내 주위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을까. 항상 내가 아닌 주변 사람들이 취우선이었다. 그러고 나서 돌아서 생각해 보니까 일은 활발하게 하는데 배우 신은경은 있는데 인간 신은경은 없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은경은 "문제를 생각해 보니 내 스스로 빗장을 걸고 닫고 있었던 거다. 상처받기 싫고 무서우니까. 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 최근 그런 사람을 만났다.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은경은 "내가 이런 자리에서 이야기하면 안되는데 말하게 돼서 미안하다. 언제가 됐든 나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받아들이지만 당신은 죄인이 아니기 때문에 숨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른 이들이 알게 돼서 전해 듣는 말이 아니라 내 마음을 먼저 열어서 당신이 당당한 분임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사랑한다"고 연인에게 진심 가득한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신은경은 2003년 전 소속사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사업실패 등으로 경제적 곤란을 겪은 그는 2007년 남편과 이혼했으며, 아들이 뇌수종 판정을 받는 등 불운이 겹쳤다.
2010년 MBC ‘욕망의 불꽃’을 통해 MBC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컴백한 신은경은 2012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신은경은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아들 덕에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사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캡처>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