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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14.98포인트 오른 2087.89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8260만주와 7조595만원을 기록했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장 전 전해진 그리스 구제금융 개혁 법안 승인 소식이 증시의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종이목재, 은행, 증권, 제조업, 금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 통신업, 음식료품,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운송장비, 운수창고, 유통업, 보험, 화학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삼성그룹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각각 5.7%, 3.4% 올랐다. 삼성에스디에스도 9%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도 3% 넘게 상승했다.
그밖에 SK하이닉스와 현대차, NAVER, 신한지주도 오른 반면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현대모비스, POSCO 등은 하락했다.
페인트관련주는 이란 핵 협상 타결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며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노루홀딩스와 KCC가 나란히 8% 대로 상승했고 현대페인트와 노루페인트 등도 올랐다.
종목별로는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과의 협업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감에 10.5% 급등했다. 한진은 대한항공 지분 전량을 블록딜 매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5.8% 올랐다.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토니모리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6% 넘게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454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353개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5.60원 오른 1149.2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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