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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허설로 진행된 1부 시연만으로 기대감 UP!
3D 하이퍼파사드쇼 박칼린의 '더 블루'가 첫 시연회 겸 미디어리허설이 17일 저녁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에서 열렸다.
하이퍼파사드(hyper facade) 기법을 사용한 '더 블루'는 76m 높이의 건물 외벽을 가진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와 50m 규모의 와이드한 스테이지 무대에 3D 효과를 입히고 그 곳에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 위주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로 국내 최대 스케일의 하이퍼파사드 판타스틱 쇼이다.
용의 전설을 품은 영랑호를 배경으로 광활한 우주의 청룡 '블루'의 지구 모험기를 떠오르게 하는 '더 블루'는 오래 전 지구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며 상상의 세상 속으로 이끈다.
특히 많은 무용수들이 보여준 넌버벌 퍼포먼스와 함께 이제껏 본 적 없었던 3D 영상효과는 관객들의 시선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영랑호리조트에 투시된 3D 입체효과는 리조트 건물 자체를 순식간에 파괴하기도 했으며, 또한 순식간에 복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효과들이 공연 전반에 걸쳐 보여줌으로써 집중도를 높여 주고 관객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박칼린의 '더 블루'>
1부만 시연됐지만 2부에 대한 이야기가 사뭇 궁금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화려한 영상과 조명, 그리고 퍼포먼스는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미디어리허설에는 제작사인 미디어엔메세 김광태 대표, 박칼린 감독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병선 속초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 외에도 3000명의 속초시민, 관광객들이 관객석을 꽉 채우며 함께 공연을 감상했다.
1부 공연을 마친 후 미디어엔메세 김광태 대표, 박칼린 감독, 이병선 속초시장이 참석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칼린 감독은 “이것이 완성은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더 재밌고 완성도 있게 만들어 세계에 내놓을 만한 예술품으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를 다시 시작하겠다."며 계속 도전할 것을 밝혔다.
'더 블루'는 영랑호의 전설 '용'을 배경으로 영랑호리조트의 외벽을 절묘하게 활용했으며, 3D 하이퍼파사드라는 놀라운 영상을 선보인 미디어엔메세의 기술력도 상당히 놀랍다. 다만 비슷한 장면이 반복되는 듯한 영상과 단조로운 스토리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 영랑호리조트에서 열리는 초대형 3D 하이퍼파사드 공연 ‘2015 더 블루’는 8월 23일까지 총 37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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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래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