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지역 경기는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은 부진한 반면 건설·대형소매점 판매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대형소매점과 수출은 부진했지만, 제조업 생산과 건설지표 등은 호전됐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 중 광주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0.1% 감소했다.

전자부품(+50.2%)은 증가했으나, 전기장비(-23.0%), 기타기계·장비(-10.3%), 자동차·트레일러(-3.2%) 등은 감소했다.

같은 달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으며, 건축착공면적 및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0.3%, 1.3% 증가했다.


5월중 광주지역 수출은 자동차의 수출 부진으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했으나, 6월중에는 조업일수 증가(+2.5일) 등으로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고 전자부품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7.6% 증가로 전환했다.

대부분의 경기 지표가 부진했던 전남은 개선됐다.

5월중 전남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131.0%), 제1차금속(+10.1%) 및 코크스·석유정제(+9.5%)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5월중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으며, 같은 달 건축착공면적과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2.8%, 28.3% 증가했다.

5월과 6월중 수출은 석유제품, 화학공업제품 및 철강제품 등이 줄어들면서 전년동월대비 각각 30.5%, 10.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