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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0포인트(0.97%) 상승한 2027.9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와 그리스증시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시장이 위축된 경향을 보인 여파로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20선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3억8452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86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41억원, 604억원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3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30억원의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1305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의료정밀, 건설업,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종이목재, 기계, 보험, 증권, 제조업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 섬유의복, 의약품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나흘 만에 소폭 상승했고 SK하이닉스와 POSCO도 3%대 상승 마감했다. 전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총2위 자리로 복귀한 한국전력은 1%대 하락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가 석유공급과잉 우려 심화와 달러화 강세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항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9.21%, 11.42% 올라 장을 마쳤고 저가항공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티웨이홀딩스, 한진칼도 7-10%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국내 대표 음식료주 중 하나인 오뚜기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90만원을 돌파하고 52주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일진홀딩스도 계열사인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557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를 없이 238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9포인트(2.20%) 상승한 730.03에 장을 마감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 대비 250원(0.60%) 하락한 그램(g)당 4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떨어진 1165.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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