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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한국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벌이는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달 안에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방식은 장남 신 전 부회장이 측이 주총 소집을 요구하면 차남 신 회장 측이 장악한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는 순이다.
앞서 지난 3일 신동빈 회장은 조금 더 기다렸다 주총을 하는 게 좋은지 생각중이고 또 이는 이사회의 법적 절차를 통해 결정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영권 갈등 과정에서 그룹의 전근대적 지배구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일본 기업' 이미지까지 불거져 그룹 전체의 타격이 커지자, 두 형제 모두 하루빨리 지분 맞대결을 통해 분쟁을 마무리 짓는게 낫다는 판단에 이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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