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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경쟁사인 샘표의 '제품 콘셉트 도용' 주장에 대해 파스타 업체 1위인 자사를 흠집내기 위한 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상은 9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샘표가 문제 제기한 '맛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상용구이며 상표로 정식 등록돼 있지도 않다"며 "이를 도용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또 "샘표 측 주장은 가뜩이나 힘든 식품유통업계에서 파스타 소스 1위 업체를 흠집 내 이득을 취하기 위한 과도한 노이즈마케팅"이라며 "이 같은 노이즈마케팅이 지속돼 당사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된다면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샘표는 이날 대상 청정원이 자사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의 제품 콘셉트를 도용했다고 밝혔다. 샘표는 "청정원은 새롭게 출시한 파스타소스의 SSG 목동점 입점을 기념해 '맛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시식행사와 제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와 사진을 배포했다"며 "이는 폰타나의 브랜드 컨셉인 '맛으로 떠나는 여행'과 폰타나 파스타소스 제품 컨셉인 '맛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을 무단으로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는 파스타 소스의 대표적인 고장입니다. 이탈리아 정통 콘셉트를 국내에 제품화하는 사례만으로 제품 콘셉트 도용이라는 샘표 측 주장은 마땅치 않습니다. 당사는 국내 파스타 소스 1위로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파스타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를 지속해왔고, 이번 신제품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샘표가 문제 제기한 '맛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표현 또한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상용구이며 상표로 정식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를 도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해당 문구는 이미 2007년 대한지방행정공제회에서 국내여행 콘셉트의 책자로 발행한 도서의 제목으로도 활용된 바 있습니다.
이번 샘표 측 주장은 가뜩이나 힘든 식품유통업계에서 파스타 소스 1위 업체를 흠집 내 이득을 취하기 위한 과도한 노이즈마케팅으로 이해됩니다. 당사는 동종 업체와의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원치 않으나, 이와 같은 노이즈마케팅이 지속돼 당사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된다면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국민 건강 증진과 행복한 맛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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