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지 않았지만, 대형마트의 가을 준비가 한창이다.

롯데마트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을 살펴보니 대표적인 가을 의류 상품들인 가디건, 바람막이, 스웨터 등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각 31.6%, 12.1%, 36.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따뜻한 음료인 액상차, 분말차는 전월 동기 대비 각 23.7%, 6.5% 가량 신장했으며 체온 보존을 해주는 카페트, 담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1.3%, 167.3% 가량 매출이 상승했다.

이처럼 가을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입추(8/8일)가 지난 이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등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가을 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9.8도,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7도로 평년(22.7도) 대비 2.0~2.9도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낮 최고 기온과 비교해 10도 이상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날씨 변화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얼리 인(Early-In)’ 전략을 활용해 ‘가을 의류 신상품’을 선보여 ‘다운점퍼’, ‘바람막이’, ‘스웨터’ 등 가을 의류 상품들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얼리 인’ 전략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특정한 계절에 집중적으로 팔리는 상품인 ‘시즌 상품’을 본격 판매 시기가 도래하기 앞서 먼저 선보여 고객 수요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품목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가볍게 입고 다닐 수 있는 ‘울트라라이트 다운점퍼’를 선보여, ‘아동/성인 다운베스트’를 각 39900원, 49900원에, ‘아동·성인 다운점퍼’를 각 49900원, 5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바람막이, 스웨터 등 가을 대표 의류들도 준비해 ‘벤틸레이션 바람막이’를 15900원에, ‘윈드러너 방풍 바람막이’를 19,900원에, ‘꽈배기 라운드 니트’를 9900원에, ‘여성 메탈사 라운드 니트’를 199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