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지난 2013년부터 젊은 층의 스케일링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스케일링 환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20~30대 젊은 층의 스케일링 인구 비율이 35.6%까지 치솟았다. 20대의 경우 2012년 환자 점유율이 9.3%에 불과했지만 2013년 13.2%로 늘고 지난해 15.9%까지 껑충 뛰었다.


30대 역시 2012년 14.2% 수준이었지만 해가 지나면서 17.9%, 19.7%로 점유율이 늘었다. 젊은 층의 스케일링 증가는 2013년 7월1일부터 시행된 연간 1회 건강보험 적용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의료보험적용 대상은 만20세 이상인 국민이면 연간 1회에 한해 1만3000원가량의 비용(본인부담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스케일링 인구가 늘어가면서 진료비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진료비는 3402억원으로 2012년(938억원) 대비 3.63배 늘었다.


스케일링은 치주질환의 예방 혹은 치료를 위한 것으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권장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전체 스케일링 환자는 984만4441명으로, 남성(48.6%)과 여성(51.4%) 비율에 큰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