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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관계자는 이날 "최근 사추위를 결성해 차기 사장 선임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KT&G를 잘 이끌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인물을 후보로 선택하기 위해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차기 CEO 후보자 명단과 임시 이사회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추위는 기본적으로 KT&G 사외이사 7명과 이사회 의장(CEO) 1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민영진 사장이 퇴임한 상황이어서 현재 사추위 인원이 어떻게 구성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KT&G 관계자도 이에 대해 "사추위 인원과 일정 여부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KT&G 사장 선임 과정은 사추위가 사장후보군 1명을 선정해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결정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선 KT&G가 최근 비자금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이어서 기존보다 더욱 까다롭고 엄격한 잣대로 후보자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사장 최종 선임은 빠르면 이달 말, 늦으면 다음 달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G는 지난달 29일 민영진 전 사장이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수장이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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