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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6년반만에 최저수준까지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2달러(4.27%) 급락한 4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1.65달러(3.38%) 떨어진 47.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예상치 못한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8월14일) 원유 재고는 262만배럴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78만배럴 감소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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