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사진=뉴시스(AP제공)
'리디아 고' 'LPGA 캐나다오픈' '스테이시 루이스'

뉴질랜드 국적의 한인 리디아고(18·캘러웨이)가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꺾고 LPGA캐나다오픈(총상금 225만달라)에서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째이자 통산 8승.


리디아고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골프클럽(파72, 66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22번째 대회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를 꺾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스테이시 루이스에 추격을 당해 공동 1위에 올랐던 리디아고는 18번홀까지 12언더파 276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를 가른 건 연장전 마지막 샷이었다. 스테이시루이스는 마지막 샷에서 파세이브를 잡지 못하며 리디아고에 패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세계랭킹 3위이지만 올해는 우승을 단 한차례도 하지 못했다. 

리디아고는 2012년 이 대회에서 13언더파 275타로 박인비(27·KB금융)를 3타 차로 따돌리고 LPGA투어 사상 최연소인 15세4개월2일의 나이로 우승한 바 있다. 이듬해에도 아마추어 신분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