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팔라' /사진=한국지엠 제공

북미지역에서 임팔라에 대한 리콜이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 측은 “국내에 들어오는 임팔라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고속도로안전국(NHTSA)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쉐보레 임팔라 2014~2015년형 일부 차량에서 전자제어장치(ECU)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한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차량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를 장착하고 있는 차량 8900여대로, 미국과 캐나다 그 외 국가에서 판매된 5493대, 215대, 3291대가 각각 리콜된다. 해당 결함으로 자동탑승자감지(AOS)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켜 에어백의 정상 작동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AOS는 탑승자의 신체 크기나 체중을 고려해 에어백의 팽창 여부와 압력을 결정하는 시스템인데 동승석에 유아용 시트를 장착했을 경우 안전을 위해 동승석 에어백을 작동시키지 않는 기능이 있다. 다만 이 장치가 오작동해 에어백이 전개되면 오히려 동승석에 앉은 아동의 경우 부상의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 현재까지 해당 결함으로 인한 부상자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콜해당 차량은 2013년 4월15~2015년 6월19일까지 제작된 일부 차량이며 국내에 수입되는 모델의 경우 2016년형 모델이고 ‘한국용’으로 별도 생산된 차량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차량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이 한국지엠측의 입장이다.

한편, 임팔라는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래믹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최근 한국지엠이 완성차 형태로 수입, 판매한다. 차량의 국내 첫 인도 시기는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