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이달부터 가동을 멈춘 포항 2후판 설비에 대해 올해 안으로 매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부회장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철강산업 발전포럼'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포항 2후판 재가동 가능성은 거의 없고 매각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매각 시기에 대해선 "올해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각 가격에 대해 그는 "(생산설비 시장 평가가)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지보수를 잘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수익성이 떨어진 포항2후판 가동을 최근 중단하고 당진의 특수후판공장만 가동중이다. 2012년 가동을 중단한 포항제1후판은 인도네시아 업체에 300억원대에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