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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점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71달러(1.81%) 하락한 38.6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역시 배럴당 0.07달러(0.16%) 하락한 43.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의 하락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17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30만배럴 감소했을 것을 전망했다. 이에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8.4센트(5.8%) 급락한 1.35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550만배럴 감소했다. 이는 10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정반대로 움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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