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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연습생(?)에서 트로트 가수로 취향이 바뀌었을까. ‘라디오스타’ MC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조정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녀와 쎄시봉’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규현은 “외모는 미스 파라과이, 하지만 정서는 대한민국 토종 트로트필이다. 고소영, 박시연, 제시카 고메즈 닮은꼴로 화제를 몰고 온 미녀 가수”라며 조정민을 소개했다.
조정민은 이날 빼어난 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영남이 규현에게 “연상 좋아하냐? (조정민과) 사귈 마음 없냐?”고 대뜸 묻자 규현은 “방송 끝나고 한 번 생각해 보겠다”며 당황하면서도 기쁜 내색을 보였다.
그러자 조정민은 “같은 조씨라서 안 돼요”라고 했고, 규현은 “(동성동본) 없어졌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김구라 역시 “얘, 성을 벼렸다. 규현이다”라며 지원사격에 나섰고, 윤종신은 “규씨다. 라스 규씨”라며 깐족대며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규현은 1988년생으로 조정민보다 한 살 어리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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