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기상청이 내놓은 ‘2015년 8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평균기온은 25.4도로 평년(25.8도)보다 0.4도 낮았으며, 광주 평균기온은 26도로 평년(26.2도)보다 0.2도 낮았다.

8월 초반에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났으며, 고온다습한 남서기류의 유입과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올랐다.

이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에는 강한 일사로 기온이 많이 올랐으나,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선선했으며,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낀 날씨 및 강수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비도 적게 내렸다.


강수량은 140.9mm로 평년(259.8mm)대비 54%에 불과했으며, 광주 강수량은 148.9mm로 평년(293.8mm)대비 51% 수준에 그쳤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와 저기압 및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나, 광주 전남지역평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

한편, 올해 광주 전남지역을 포함한 남부지방의 장마는 지난 6월 24일에 시작돼 7월
29일에 종료됐다.

장마기간 광주 전남 평균 강수량은 288.9㎜로 평년(376.3㎜)보다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