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2015 하반기는 분주하다. ‘도미네이션즈’ 등 대작 타이틀 퍼블리싱과 함께 ‘야생의 땅: 듀랑고’ 등 자체 개발작 준비에 한창이다. 이밖에 국내를 넘어 ‘마비노기 듀얼’, ‘슈퍼 판타지 워’가 글로벌시장 출시를 앞뒀다. 상반기 쾌조의 출발을 한 넥슨,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상승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도미네이션즈

우선 지난달 26일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착륙했다. 올 4월 초 북미, 유럽 등 글로벌시장에 먼저 선보인 이 게임은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도미네이션즈’는 ‘문명2’와 ‘라이즈오브네이션스’의 전설적인 기획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석기시대부터 우주시대에 이르는 세계의 주요 문명들을 유저가 이끌어가는 모바일 전략게임으로, 유저는 자신의 문명을 탐험하고 발전 및 확장시켜나가는 한편 싱글 및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자신의 문명을 역사상 최강의 문명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 아시아 지역 출시를 맞아 넥슨은 여덟번째 신규 문명으로 ‘한국’을 추가했다. 게임 내에서 한국은 뛰어난 전술과 강인한 복원력을 지닌 국가로 구현됐으며 화랑, 신기전 등 한국의 역사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울러 ‘리니지 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설립한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풀 3D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HIT(히트)’도 올 하반기 출시된다. ‘공중콤보’, ‘던지기’ 등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스킬에 따라 적용되는 다양한 액션요소, 몬스터와의 상호작용 등 기존 액션 RPG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췄으며 ‘싱글플레이’,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모드’, ‘레이드 모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중국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서비스된다.  

야생의 땅:듀랑고

넥슨은 올해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자체 개발작도 다수 보유했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 신작 ‘야생의 땅: 듀랑고’가 그중 하나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공룡시대의 야생 환경에 던져진 현대인이 거친 환경을 개척해 가상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로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영웅의 군단’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영웅의 군단: 레이드’와 ‘지스타 2014’에서 티저 영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액션 RPG ‘프레타’도 하반기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시장에서도 넥슨의 도전은 계속된다. 넥슨은 올해 ‘글로벌 원빌드’ 전략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을 개발한 데브캣 스튜디오의 정통 모바일 트레이딩카드게임(TCG) ‘마비노기 듀얼’은 총 7개국 언어 지원으로 글로벌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슈퍼 판타지 워’도 원빌드로 해외 마켓 출시를 준비 중이다. ‘슈퍼 판타지 워’는 조작과 전투방식, 플레이 시간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게임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0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