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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전현무'
전현무가 KBS에 복귀하며해투 유재석, 방명수 옆 MC자리도 거머쥐었다. 프리랜서 방송인 전현무가 KBS 장수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이하 해투)의 새 MC로 합류한다. 대신 박미선과 김신영은 빠진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김광수CP는 9월 8일 오후 한 매체에 "전현무가 새 MC로 합류한다"며 "이에 따라 새로운 콘셉트 변화를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해투3'은 전면 개편에 돌입한 것. 오는 10월 방송분부터는 전현무의 합류에 맞춰 사우나복을 벗고, 새로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에 박미선, 조세호, 김신영 등 MC들의 잔류는 논의 중이라는 전언이다. 하지만 메인 MC 전현무가 합류한 만큼, 전현무가 유재석, 박명수와 어떤 호흡을 보이게 될지가 7년 만에 대개편을 시도한 이 프로그램의 제1 관전포인트다.
전현무는 지난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그는 퇴사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크라임씬', '나홀로 연애중',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비정상회담',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수요미식회', MBC '나 혼자 산다' 등의 수많은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이끈 것은 물론, 드라마 '여왕의 꽃', '아홉수 소년', '응답하라 1994' 등에도 얼굴을 비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것.
이에 오는 13일부터 KBS 출연금지가 해제되는 전현무는 3년의 세월을 거쳐 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말 그대로 '금의환향'인 셈. 친정으로 복귀하는 그는 오는 추석 연휴 방송되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로 화려한 신고식을 한 후, 단숨에 KBS 간판 예능 MC자리에 앉으며 다시 KBS의 얼굴로 나설 전망이다. '종편의 유재석'이라 불린 그가 진짜 유재석과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높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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