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을 옮겨 놓은 듯한 럭셔리함과 아름다운 공주의 자유분방함이 섞인 듯 했다. 프리미엄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이 2015 FW 프레젠테이션을 10일 서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15 FW 시즌 ‘더 뉴 로얄(THE NEW ROYAL)’ 콘셉트에 따라 영국 왕실을 모티브로 클래식함이 가득한 고급스러운 무드의 로얄 티파티(Royal Tea Party)로 연출됐다. 


타탄 체크, 버건디 컬러 등 영국 왕실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여자만의 유산이자 특권임을 알리는 메시지(Presenting the Royal Classic and Women’s Heritage)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에 경쾌하고 트렌디함이 어우러진 다양한 슈즈를 제안했다.



특히 타투이스트 ‘노보’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공개해 행사에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노보 역시 슈즈 디자이너로서 참석해 직접 콜라보레이션 라인에 대해 소개하고 아티스트로서의 다양한 작업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지니킴 관계자는 “자유분방한 스트릿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어울어진 ‘더 뉴 로얄’ 콘셉트의 일환으로 타투이스트 노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며 “스니커즈, 펌프스, 앵클부츠 세 라인에 레터링을 새긴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통해 트렌디함과 럭셔리한 무드가 공존하는 핸드크래프트 슈즈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지니킴을 벗어난 파격적인 변신이었다”고 덧붙였다.



노보는 타투를 소재로 바디페인팅과 아트북을 출판하며 새겨질 수 있는 모든 매체 또는 소재로 영상 및 설치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아트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황신혜와 딸 모델 이진이, 배우 이승연, 쇼미더머니4의 인기 래퍼 마이크로닷 등 국내 인기 셀럽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 등 다양한 패션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2015 FW 컬렉션을 감상했다.


<사진=지니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