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품은 인물화라기 보단 “Someone ;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작품 속 인물의 성격이나 정확한 모습이 보이길 원하지 않거든요. 같은 대상을 한번 이상 그릴 땐 처음과 같이 똑 같은 색감, 표정, 느낌이 나오지 않기에, 인물들을 표현할 때는 사실적인 모습보다 그 사람에게 풍겨져 나오는 분위기를 담아내려고 합니다“
거친 붓터치 사이로 보여지는 여성의 얼굴, 지그시 감은 표정. 겹겹이 쌓여진 물감사이로 추상적인 여인의 모습을 담아내는 벨기에 신예작가 ‘크리스 클룬’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오는 9월 19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엘르에서는 ‘Facing the window' 전이 개최된다.
벨기에 출신인 클룬은 영국 사치갤러리 큐레이터의 Curator's Choice 선정이 되어 유럽에서 전시 및 작품거래가 꾸준하게 되면서 해외컬렉터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떠오르는 작가이다.
이번 한국에서의 전시에서는 그동안 아껴왔던 미공개 신작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 자세한 문의는 전화(02-790-2138)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과 홈페이지 (www.galleryaile.com)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