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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신세계그룹앤파트너사 채용박람회' 기념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청년실업률이 최고 수준에 이르는 등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선 기업들의 노력이 절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당장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116만명에 달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할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 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 효과는 훨씬 배가될 수 있다"며 "유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들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채용 스펙트럼을 가지고 청년일자리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열린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채용박람회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채용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내실을 갖춘 박람회로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1일부터 이번 채용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참여기업 및 박람회 일정을 안내하고 참가신청을 받았다. 신세계에 따르면 14일까지 채용사이트에 약 9만명이 방문했고 사전예약자는 5000명에 달한다. 15일 하루 채용박람회 방문자는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세계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2만명 이상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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