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녀 노인 동거비율'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자녀 노인 동거비율'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비율이 20년 사이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2일 남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부모 등 부양가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동거비율은 10년 전인 1994년 54.7%에서 지난해 28.4%로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기준 노인들의 거주현황을 보면 노인부부가 4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녀동거 28.4%, 독거노인 23% 등의 순이었다.

결혼한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는 '경제적 능력 부족'이 2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녀에게 가사 지원 등 도움을 주기 위해' 21.8%, '자녀의 경제적 능력 부족' 16%, '당연하다는 규범적 이유' 15.6%, '수발을 위해서' 15.4% 순으로 조사됐다.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중 60.8%가 정서적 지원을 받았으며 55.9%는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인순 의원은 "홀로 사는 노인비율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일주일에 한번 부모에게 전화하고 한달에 한번 부모와 식사, 1년에 한번 부모와 여행을 가는 111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