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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유가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단가를 배럴당 3.2% 깜짝 인하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72달러(1.6%) 오른 46.26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1.12달러(2.2%) 오른 49.25달러에 마감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상승한 것은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이날 세계은행은 중국이 올해 7%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후 향후 2년간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확산됐고 이는 원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해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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