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서비스로 3년에 7,000% 성장, 조명 전문몰 ‘비츠조명’

“인테리어라고 하면 대부분의 분들이 도배나 장판, 가구 등을 생각하시는데요. 최근에는 ‘조명’을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데 매번 가구나 도배, 장판을 새로 하기는 부담스럽잖아요.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보고 싶은 분들께 ‘조명’을 추천 드립니다.”

조명 전문몰 ‘비츠조명(vittz.co.kr)’ 한정수 이사(30)의 말이다. 한 이사의 말처럼 조명은 이제 공간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한 이사에 따르면 비츠조명은 지난 2012년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오픈한 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조명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총 7천 700여개의 제품을 취급한다.

디자인 팀이 별도로 있어 희소성 있는 디자인 제품을 기획하고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시장을 다니며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업계 최초로 고객과실로 인한 파손까지 100% 보상하는 정책으로 눈길을 끌었고, 이는 고스란히 고객만족으로 이어졌다.


자연스럽게 단골고객이 생겨나고 규모가 커지면서 지난 1년 동안 물류 창고를 3번이나 확충했다.

비츠조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젊은 회사’라는 점이다. 전 직원의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일 뿐 아니라 복지를 확충하고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분위기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경영진들의 마음가짐 또한 젊다. 이를 받아들여 스스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체계를 잡아가는 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직원들이 젊다 보니까 활동적이고 빨라요. 스스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곤 하죠. 지난달부터 당일배송을 하고 있는데 이것도 직원들이 스스로 고민해서 매뉴얼 만들고 실행까지 하게 된 부분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개인 고객들이 많다보니 평형이나 분위기, 가격대, 밝기 등에 따른 컨설팅을 요청하거나 조명 설치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비츠조명은 이를 위해 인테리어 매거진이나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꾸준히 트렌드를 연구하고 자료를 만들어 교육을 진행한다. 조명 설치법이 담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80여명의 설치 기사들과 계약을 맺어 직접 설치해주기도 한다.

고객이 따로 설치 기사를 부를 필요가 없고, 비츠조명의 제품을 잘 아는 전문가가 찾아가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국내에서 탄탄하게 인지도를 쌓아 올린 비츠조명은 올해 말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 이사는 “아이템 자체가 파손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패킹, 배송시스템 최적화가 관건”이라며 “중국 내 공장, 창고 등을 확보하고 중국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