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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전문기업, 케이벨로가 31일 충북 옥천으로 '옥천 향수100리길 자전거열차'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단풍 절정인 시월의 마지막 날, 열차를 이용한 자전거여행이다.
옥천 향수100리길은 올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중 한 곳으로 금강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 자전거코스는 KBS2 '1박2일'이 찾았을 정도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강변 정취가 으뜸이다.
이번 자전거여행은 서울서 약 2시간 거리의 가까운, 자전거로 가을 단풍 나들이에 제격이다. 열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복귀 시 교통정체로부터 자유롭다.
옥천까지 열차편은 오전 9시 서울역을 출발, 평택역(10시5분)과 천안역(10시25분)을 경유해 11시20분 옥천역에 도착한다.
옥천역에서 스트레칭과 안전체조, 안전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장계관광지(중식)-인포삼거리-안남면사무소-경율당-금강휴게소-안터선사공원-육영수·정지용생가-옥천역까지 옥천 향수100리길 56㎞를 라이딩 한다.
초급자는 수준과 안전에 따라 금강변만 달릴 수 있다. 옥천역에서 버스편을 이용, 안남면사무소로 가 금강변을 따라 안전하면서 가벼운 라이딩을 해도 좋다.
자전거여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저녁 7시 옥천역을 나서 밤 9시20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천안역과 평택역 도착 시간은 각각 저녁 7시55분과 8시15분이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4만8000원(소인 4만5000원)이다. 왕복열차비와 중식, 생수 등을 포함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고급 거치대를 공동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단체의 경우 성인 기준 10인 이상이면 4만5000원(소인 4만2000원)이고, 20인 이상이면 성인 4만원(소인 3만7000원)이다.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케이벨로 홈페이지(http://kvelo.co.kr/)를 참조한다.
케이벨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서 자전거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 기회"라면서 "자전거여행 시 헬멧 착용과 이어폰 사용 금지 등 참가자 스스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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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