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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평화에 목마르다(Thirsting for peace)”를 타이틀로 2년마다 개최되는 유네스코 본부 총회를 이틀 앞둔 11월 1일 오후 5시 파리 유네스코 본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낭송회 및 공연에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병현 주유네스코한국대표부 대사를 포함해 195개 유네스코 회원국 대표단, 유네스코 본부와 국가위원회, 유관 국제기구와 비정부 기관 관계자, 프랑스 문학계 주요 인사와 파리 시민 등 1천 여명의 관객이 함께 할 예정이다.
고은 시인은 이날 행사에서 수많은 작품들 중 ‘히말라야 이후’, ‘그것은…’, ‘일인칭은 슬프다’, ‘아리랑’ 등 ‘평화’와 관련된 시 10편과 대표적 시집인 '순간의 꽃', '두고온 시'의 짧은 시 20여편을 한국어로 낭송한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에 헌정하는 평화의 시 ‘그러나의 노래’를 피날레 무대에서 처음으로 발표한다. 피날레 무대는 고은 시인의 평화의 시에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이 곡을 붙여 시낭송과 연주가 한데 어우러지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7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 출신의 시인과 음악가가 평화의 국제기구 유네스코에서 시와 음악을 통해 우리 한국민의 평화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 과학, 문화의 힘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설된 유네스코의 이념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와 협력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이자 유네스코 창설 70주년을 맞아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정선군, 한국문학번역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이미지제공=유네스코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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