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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5일 20대 중반의 남성 A씨가 쿠팡 콜센터로 직접 전화해 본인이 쿠팡맨을 사칭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시인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4일 일간베스트(일베)에 “나 현직 쿠팡맨이다”라며 “쿠팡 이용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혼자 사는 여자들 주소를 다 적고 있다. 일 그만 두고 새벽에 찾아갈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쿠팡은 즉시 사실 확인에 나섰고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결국 A씨가 쿠팡 측에 직접 허위사실을 유포했음을 시인했으며 쿠팡맨 등 쿠팡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쿠팡은 A씨의 신원을 경찰에 인계했으며 현재 경찰은 이 건에 대해 본격 수사 중에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사건의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한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그 누구보다 큰 상처를 받은 당사의 전체 쿠팡맨의 명예회복을 위해 본사 차원의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추후에도 온라인상에서의 ‘직원사칭’,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확산’ 등을 통해 고객께 불안감을 조장하고 회사 직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건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엄정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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