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수험생들의 긴장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하게 학습량을 늘리는 것 보다는 수능기출문제를 반복해 풀며 시험 분위기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마음을 편히 갖고 시험장에서 실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게 수능 시험을 앞두고 날씨고 급격히 추워지곤 하는데, 이때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수험생들은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때문에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으로 시험에 '찰싹' 붙으라고 떡과 엿을, 집중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커피, 초콜릿, 에너지 드링크 등을 선물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그리 이상적인 선물이 아니다. 특히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 초콜릿, 에너지 드링크 등은 단기간 집중력을 높여주지만, 금세 다시 집중력이 떨어지게 만들이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이 수험생 선물로 추천하는 것은 단연 홍삼이다. 홍삼은 면역력 높이는 음식으로써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효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 및 해외의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강원대학교 생약자원개발학과 손은화 연구팀은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 6주간 매일 홍삼 추출물을 각각 0.5mg/kg, 5mg/kg, 50mg/kg의 농도로 투입한 후,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0.5mg/kg 그룹에서는 600, 5mg/kg 그룹에서는 1000, 50mg/kg 그룹에서는 1400 증가했다. 이는 홍삼이 사이토카닌 형성에 효과적이며, 면역력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이처럼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 절편, 홍삼 스틱, 홍삼 액기스, 홍삼 농축액, 홍삼 분말, 홍삼 진액, 홍삼 양갱, 홍삼정, 홍삼정과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선 반드시 제조 방식을 살펴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홍삼 추출물은 보통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하지만 물 추출 방식으로는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 추출되고, 나머지 불용성 성분인 52.2%는 버려져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참다한 홍삼에서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만든 제품을 섭취할 경우에는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을 물론 기존의 제조방식으로 인해 버려졌던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제조방법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는 유사업체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역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섭취할 수 없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먹어야 95% 이상의 영양분 섭취가 가능해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수능 보약', '수능 영양제' 등 각종 건강보조 식품이 시중에서 판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효능을 검증받은 제품이 아니라면, 오히려 중요한 시점에서 '약'이 아닌 '독'이 될 수 있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수험생을 위한 선물 선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