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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대표가 당내 비주류 모임인 ‘정치혁신을 위한 2020모임’ 의원들과 5일 심야회동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밤 9시 여의도에서 김영환·강창일·김동철·노웅래·문병호·권은희·최원식·황주홍 등 비주류 의원들과 만나 당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해결과 당내 통합 방안에 대한 고민 등 정치현안에 대한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문병호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요즘 당내 상황도 어렵고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국정화 문제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 당내 통합 어떻게 이뤄내고 힘을 모을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서 욕심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 참석자는 “이대로는 선거 못 치른다는 걱정하는 마음에 다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주류 세력과의 경쟁도 마다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2020모임’은 10여명 안팎의 결사체로 다음주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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