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정밀부품 제작 업체 아스트는 중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SACC(Shenyang Aircraft Commercial Company)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Q시리즈 스킨, 보잉 B373 스킨 및 여타 관련 부품 등에 대한 공급계약으로 계약 금액은 약 162억670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의 24.44%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11월까지다. 이번 공급계약에는 기존에는 SACC에 공급하지 않았던 보잉 B737 스킨과 여타 부품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아스트 관계자는 “Q시리즈 스킨은 SACC에 꾸준히 공급해온 품목으로 지난 2013년 Q스킨 장기 공급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는 단발성 계약을 맡아 진행했다”며 “보다 강화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고 B737 관련 부품 등 신규 품목 또한 공급하며 앞으로 품목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최근 중국 항공 시장 내 에어버스 수요가 증가하는 등 전방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추가 수주 기회 또한 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항공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아스트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아스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4억700만원, 영업이익 13억5600만원, 당기순이익 18억8600만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매출액은 23.4% 성장했다. 아스트의 올해 신규수주는 현재까지 약 600억원으로 수주 잔고는 약 1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