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학들이 이번 주말 2016학년도 대입 논술고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을 위한 선배들의 재치있는 응원 현수막이 등장했다.
13일 서강대에 따르면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최근 교내 도로와 건물 등지에 현수막을 걸고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논술고사를 치를 수험생들을 응원한다.
현수막에는 논술고사 응시생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논술고사를 앞둔 수험생들뿐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대학에서 고시 합격, 취업자 등을 알리기 위해 홍보 현수막을 거는 경우는 많지만 아직 입학하지 않은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현수막은 이례적이다.
이번 논술고사 수험생 응원 현수막은 입학처의 주도로 기획됐으며 단과대 및 자치단위가 이에 호응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구는 재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취합했고 현수막 제작비용은 학교 본부가 부담했다. 서강대가 논술고사 응시생을 위한 응원 현수막을 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지난 12일 처음 응원 현수막을 부착했으며 논술이 끝나는 15일까지 걸어둘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