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라에 스타벅스가 들어오며 본격적으로 에스프레소 시장이 활성화됐다. 이후 우후죽순 생겨나는 프랜차이즈 및 소규모 카페들로 인해 현재 커피 시장은 과포화 상태로 접어들었다. 이제는 ‘차’로서 마시는 커피가 아니라 ‘커피’를 즐기기 위해 커피전문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따라서 조금 더 맛있고 특별한 ‘스페셜티 커피’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커피 생산국은 대표적으로 브라질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인도 정도가 있지만, 이는 생산량만을 기준으로 순서를 매긴 것이고 오히려 생산량이 제한되는 곳의 커피가 ‘스페셜티 커피’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태국의 치앙라이에서 생산되는 세계적인 스페셜티 커피인 도이창 커피가 있다. ‘도이창’이란 태국어로 ‘코끼리 산’이라는 말이며 험준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최고급 커피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 지역은 한때 전세계 마약의 60%를 공급했던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의 중심지였지만 1983년 태국 국왕이 마약 대신 커피 경작을 권고해 아카족이 최초 40명으로 18톤의 생두를 수확하며 도이창 커피가 시작됐다.



커피 도이창은 블렌딩을 하지 않는 단일종 커피(Single Estate Coffee)이며 ‘커피 리뷰(Coffee Review)’에서 무려 90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으며, 미국과 유럽의 스페셜티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는 명확한 유기농 인증 기관이나 기준이 없지만 미국, 유럽에 존재하는 유기농 인증 기관에서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100% 유기농 커피로 인증 받았고 수익의 무려 50%를 산지 경작자에게 환원하는 공정무역 커피이다.



명확한 기준을 가진 기관에서 인증한 스페셜티 커피인 도이창 커피를 우리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커피 도이창’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도이창 커피를 유통하고 있으며 기존의 스페셜티 커피들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도이창 코리아는 분당 율동공원과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고 안산과 안양에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사진=커피 도이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