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위아위스의 김장섭(왼쪽)·최지행 선수가 결승선을 나란히 들어오고 있다. /사진=박정웅 기자
동호인 산악자전거팀인 팀위아위스가 전국자전거연합회와 대한사이클연맹이 21일 경남 함양서 개최한 '원바이크원코리아 페스티벌'(원바이크원코리아, 11월 21~22일)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휩쓸었다.

팀위아위스 소속의 김장섭(팀나인)·최지행(팀볼티오) 선수는 남자 중급 베테랑과 마스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상림공원-위천교-매치재-백전MTB경기장-백전면사무소-월암삼거리-상림공원 약 43㎞ 경기 구간을 1시간30여분에 주파, 전체 17개 등급 200여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김장섭 선수는 "매년 함양 코스를 즐겨 타지만 탈 때마다 새롭고 즐겁다"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자전거 코스를 자연과 더불어 즐기니 성적도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지행 선수 또한 "비가 오락가락하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오히려 라이딩 하는데 도움이 됐다. 코스가 인상적인 만큼 다음 대회에 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과 화합의 자전거축제인 원바이크원코리아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자전거단체인 전국자전거연합회와 대한사이클연맹 통합을 기념한 자전거축제다. 경남 함양·거창, 전북 남원 등 남덕유산을 중심으로 동서 화합의 의미를 담아 영·호남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날 산악자전거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가진 원바이크원코리아는 저녁 6시 전야제를 갖고 이튿날인 22일 개막식과 100㎞ 그란폰도, 35㎞ 퍼레이드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