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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벤츠 C200, 푸조 3008 등 승용차 7894대가 조향장치 결함, 배기 캠축 용접 불량 등으로 리콜 조치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차 789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쏘울의 경우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를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조향시 소음이 발생하거나 조향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월18일부터 올 9월30일까지 제작된 쏘울 승용차 6565대다. 이번 리콜은 미국·캐나다에서도 실시(12월22일·28만대)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2015년 7월 1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C200, CLA250 4MATIC, E200 CGI, SLK200 등 121대와 같은 기간 제작된 CLA250 4MATIC 2대, 2013년 2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제작된 S500 하이브리드 2대를 리콜 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은 C200 등 4개 차종의 경우 엔진 배기 캠축 용접 불량이, CLA 250 4MATIC은 엔진 흡기 캠축 용접 불량이, S500 하이브리드는 소프트웨어 결함이 각각 발견됐기 때문이다.
한불모터스는 2012년 9월 5일부터 2014년 12월 10일까지 제작된 푸조 3008, 308cc, 508, 508sw, 익스퍼트 티피 등 1001대와 2012년 9월 14일부터 2014년 12월 8일까지 제작된 시트로엥 DS4, DS5 등 203대를 리콜 조치한다. 연료필터 전기배선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3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결함을 수리한 경우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이번 리콜에 대해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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