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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부사장은 지난 4일 단행된 삼성그룹 임원 인사에서 상임고문으로 발령났다. 상임고문은 경영상 주요 결정에 관여하지 않는 자리로 전해졌다.
삼성 계열사 평사원이던 임 고문은 1998년 이부진 사장과 결혼한 후, 2005년에 삼성전기 신임 상무로, 2011년에 삼성전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임 고문과 이부진 사장은 성격 차이 등으로 갈등을 겪다가 지난해 10월 이 사장이 법원에 이혼 신청을 내면서 파경을 맞았다. 두 달뒤 시작된 삼성그룹 인사에서는 임 고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고, 임 고문은 부사장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임 고문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서 이혼 거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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