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중국과 친해지기'(차이나프랜들리)를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호남권 대중국 교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가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중국문화의 날'이 지난 8일 호남대 공자학원에서 막을 올렸다.

'광주 속 작은 중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조영표 의장, 서강석 호남대 총장, 장소매 주광주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 박기주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 마옥춘 광주화교협회 회장, 조우호 광주전남중국유학생회 회장과 중국유학생회 회장단, 재광 중국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윤장현 시장은 조우호 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국 유학생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광주 유학생활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송원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중국 유학생회의 전통 시 낭송, 마술쇼, 호남대 태권도학과 시범단 학생들의 태권무 및 격파 시범, 관악5중주단 연주,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 학생들의 셰익스피어 연극 '십이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돼 뜻 깊은 한중우호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는 11일까지 중국 소수민족 대표의상 체험, 중국 전통놀이 체험, 다문화체험, 역사문화 및 스포츠 사진전, 중국 영화·음악 감상, 중국 공예(전지, 경극가면)전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