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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원유 시추기 가동 건수 증가 소식에 공급과잉 우려 지속되며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22달러(0.6%) 하락한 34.7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주간 기준으로는 2.5% 떨어진 것이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0.34달러(0.9%) 하락한 36.72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3.1% 급락했다.
이처럼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은 미국의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가 5주 만에 다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유정보제공업체인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이번 주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는 17건 늘어난 541건을 기록했다. 천연가스를 포함한 전체 시추기 가동건수는 전주와 같은 709건으로 집계됐다
16년 최저치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천연가스 가격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만 11% 이상 급락하며 최악의 한 주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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