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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음악은 자유고, 열정이고, 에너지다. 대중에게 인기 있는 가수만 노래를 부를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부가 아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곳에서 노래를 부른다. 여기저기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숨어 있다. 본지는 글로벌 뮤직플랫폼 DIOCIAN과 남다른 끼와 개성으로 자신들만의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들을 ‘IN디오션’이라는 말로 소개한다. 이번에 만나는 뮤지션은 하루를 소중히 여기는 싱어송라이터, ‘하노’이다.
안녕하세요, 하노 입니다.
Q. 예명의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Q. 본인만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인가요?
Q.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학창시절부터 밴드음악에 푹 빠져서 살았어요. 인디 밴드의 공연이나 내한공연을 오는 밴드들의 공연을 보러 다니며 음악을 즐겼었는데, 그 시절에 들었던 음악들이 제게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네요. 데미안 라이스, 라디오헤드, 넬, 오아시스 등등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진 않았지만 참 많은 뮤지션들이 아직도 가슴 속에 남아있습니다.
Q.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Q.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어쿠스틱 감성을 많이 좋아하는데요, 아직까지 가슴 속엔 오아시스와 같은 락스타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제 음악을 좋아해주는 연주자들과 함께 큰 락 페스티벌 무대에서 노래 하고 싶습니다.
Q. 본인만의 행운의 상징이나 징크스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른손 검지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가 행운의 상징이에요. 고교시절 밴드부 후배들이 제가졸업 할 때 선물로 준 반지인데 그 밴드부 활동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음악을 접하게 된 계기이자 음악을 좋아할 수 있게 된 이유였거든요. 올해로 7년째 제 손가락에 끼워져 있네요. 공연할 때는 기타 피크를 보관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Q. 음악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요?
가장 좋은 것은 음악을 하면서 만나는 인연들인 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재미있는 추억들도 많이 쌓이거든요. 외로운 직업이지만, 저는 외롭지 않아요. (웃음) 가장 힘든 순간은 경제적인 문제를 만날 때 항상 힘들어 하죠. 특히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제일 가슴이 아픕니다. 불효 하는 것 같아요.
Q. 음악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공연에서 제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으셨던 분들이 메시지를 보내주시는데, 진심이 느껴지는 메시지에서 정말 커다란 감동과 보람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 순간들이 제일 행복합니다.
Q. 음악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면? 극복했던 나만의 방법은?
Q.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과 최악의 공연은 무엇인가요?
팬이 많지 않은 편인데,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팬은 캘리그라피를 해준 친구에요. 그 친구 고등학교에서 공연을 하면서 만나게 되었는데, 여고생이던 그 친구와 친구들이 지금까지 꾸준히 저를 응원해주고 있구요. 글씨를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써서 저와 관련된 캘리그라피를 종종 제게 보내주곤 했는데요, 그 친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방법을 찾다가 ‘앨범 표지를 그 친구의 글씨로 만들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함께 앨범의 표지 작업을 했었죠. 제 음악을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은 무엇인가요?
타이틀곡인 [한 폭의 그림을 닮은 너] 인데, 이 노래는 제 고교시절 제게 너무나 큰 은혜를 주신 은사님을 위해 쓴 노래입니다. 선생님의 남편분의 장례식장을 다녀와서 학생시절 저에게 그려 주신 그림을 보며 곡을 썼는데, 장례식장에서 애써 웃으며 제자들을 품어주는 선생님 앞에서 아무런 위로의 말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 곡을 만들었고, 앨범을 준비하면서 발매일을 5월 15일로 맞췄어요. 스승의 날 선물로 앨범과 선물을 선생님이 은퇴하고 지내고 계신 집으로 보내드렸습니다.
Q. 음악활동 외에 평소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Q. 나에게 있어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Q. 앞으로의 계획/ 목표는 무엇인가요?
음악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좀 더 즐기면서 하고 싶어요. 지난 시간 동안은 음악을 즐기기 보다는 정신 없이 열심히 하기만 한 것 같아서요.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악가로 남고 싶어요.
Q. 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 계실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감사하다는 말은 매번 드려도 부족한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해서 반드시 응원해주신 것에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사진=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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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객원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