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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10명 중 8명은 ‘여수에 살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15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를 30일 공표했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100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973명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사회복지, 문화, 사회참여 등 12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여수시민들이 느끼는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는 ‘살기 좋은 곳이다’는 응답이 80.9%로 나타나 2013년 대비 1.5% 높아졌으며, 특히 생활여건의 변화로 ‘지역 관광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산업단지 조성확대’(29.2%)와 ‘기업 투자유치’(23.2%)를 꼽았으며,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33.8%가 ‘도로개설 및 주차장 시설을 확보해야 한다’고 답했다.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자‘(39.5%)는 의견이 많았으며, 이동식 단속 카메라를 이용한 주정차 단속에 대해서도 63.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여수의 대표 특산품이나 음식으로 돌산갓김치(47.2%)를 가장 많이 추천했으며, 대표적인 축제 문화 행사로 ‘여수 거북선 축제’와 ‘낭만버스커, 여수밤바다’에 대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는 오동도(38.3%)를 꼽았다.
여수의 미래 발전상으로 33.9%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를 선호했으며,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부심에 대해서는 91.8%가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다.
중학생 자녀를 둔 응답자의 80.2%가 관내 고등학교로의 진학을 희망했다. 자녀 사교육은 91.9%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사교육비 지출규모는 월평균 ‘20~40만원’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평균 총 소득은 200만∼300만원이 22.0%, 월평균 지출액은 100만∼200만원이 28.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의 표본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이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 게재하고, 책자로도 발간해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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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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