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은 산지유통 점유비 확대를 통한 통합마케팅 3000억원 달성 등을 골자로 하는 ‘2016년 경제사업 핵심추진 과제’를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7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 날 해남군 문내면 겨울배추 포전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물 산지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사업 조기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산지유통 점유비 확대를 통한 통합마케팅 3000억원 달성 ▲아열대작물 등 미래소득작목 육성 및 유통역량 강화 ▲농식품수출 3000만 달러 달성 ▲도 단위 친환경쌀브랜드 '에코 풍광수토' 개발 ▲로컬푸드직매장 확충을 통한 중소농의 농업소득 안전망 확대 ▲가축시장 현금거래 정착 등 6가지를 2016년 경제사업 핵심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조기에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전남농협은 이와함께 수급불안품목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겨울 배추와 양파 품목에 대한 생산안정제 시범사업을 도입해 수급조절과 농가소득 안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생산안정제는 주산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참여 농업인에게 일정수준의 가격(평년 가격의 80%)을 보장하는 제도로서, 겨울배추(해남군, 진도군)와 양파(신안군) 등 2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올해를 향후 10년간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하는 시작해로 삼아 장기적 플랜을 운영해 나감으로써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새해 사업추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