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지난 6일 서울의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미소원정대 후속 치료 대상자인 베트남 청년을 위문했다./사진=효성
새해 따뜻한 소식이다. 효성 이상운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의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단인 '효성 미소원정대'의 후속 치료 환자 쩐득따이(Tran Duc Tai)를 위문했다.

쩐득따이는 만 18세의 베트남 청소년이다. 효성 베트남 법인에 근무하는 직원 쩐띠낌프엉(Tran Thi Kim Phuong)의 동생으로 5살인 2001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효성은 지난해 미소원정대 활동을 통해 이 사실을 접하고 후속 치료 프로그램 대상자로 쩐득따이를 선정, 2015년 11월 이대목동병원에 입원시켰다.

쩐득따이는 지금까지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장애인학교에 다니며 그림과 컴퓨터를 배우고 있다. 앞으로 직업을 가져서 농사를 짓는 홀어머니를 돕는 것이 그의 꿈이다.


이날 쩐득따이를 위문차 방문한 이상운 부회장은 "베트남 청년 두 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회사 차원에서 후속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버리고 이들 남매의 앞날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