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삼겹살'

공정거래위원회가 '삼겹살데이' 등 자체 할인행사를 위해 납품단가를 후려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롯데마트를 상대로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12일 "지난달부터 서울사무소에서 롯데마트의 불공정행위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협력업체에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삼겹살 납품을 강요하고 물류비, 카드행사 판촉비, 세절비(삼겹살을 자르는 데 드는 비용) 등을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축산업체 대표 A씨는 지난 3년간 롯데마트에 원가이하의 가격으로 삼겹살을 납품해 입은 손해액이 1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롯데마트 삼겹살' 삼겹살행사 모습. /사진=머니위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