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h-트론 콰트로 콘셉트.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국제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수소연료전지차 h-드론 콰트로를 선보였다.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인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콘셉트’와 ‘A4 올로드 콰트로’를 선보인다. 아우디는 두 종의 신차를 통해 아우디 콰트로, 커넥티비티, 연료전지 기술 등을 과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아우디의 수소차 첫 모델인 h-트론 콰트로 콘셉트는 수소연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최대 110kW의 출력을 발휘한다. 전‧후륜 차축에 전기모터 두 대가 위치해 전륜 차축에 위치한 전기 모터는 90kW를, 후륜 차축의 전기 모터는 140kW를 생성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7초에 불과하고 4분이면 수소연료주입을 완료할 수 있다. 한번 연료 주입으로 최대 372.8마일(약 600km)까지 주행가능하다.


아우디는 'h-트론 콰트로 콘셉트’를 통해 아우디의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술을 미리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오는 2017년 출시될 아우디 A8세단에 탑재될 기술들이다.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를 중심으로 차량 주변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앙제어장치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아우디는 “자율 주차 혹은 최고속도 60km/h(37.3mph) 미만으로 정체 구간을 주행할 때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보인 'A4 올로드 콰트로'는 기본으로 탑재되는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34mm(1.3in)더 높아진 최저 지상고로, 그 어떤 도로 상태나 주행 상황, 특히 포장도로에서 비포장 도로로 이어지는 지점에서도 안정적이고 완벽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높은 효율성과 힘을 발휘하며 최대 200kW (272hp) 출력을 발휘한다.

A4 올로드 콰트로에는 최신 MMI운영 콘셉트를 채택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된다. 운전자 및 탑승자는 초고속 LTE로 인터넷과 연결되는 다채로운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료효율 예측 보조장치와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앤고’와 편리한 장비 조작을 위한 ‘트레일러 어시스트’등이 눈길을 끈다.

아우디는 이와 함께 뉴 아우디 A4세단을 공개했다.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하고 경량화, 에어로다이내믹, 정숙성, 넓은 적재공간 및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