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장례식장'

성공회대는 별세한 신영복 석좌교수의 장례를 학교장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람들은 누구나 어제 저녁에 덮고 잔 이불 속에서 오늘 아침을 맞이하는 법이지만 어제와 오늘의 중간에 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큼직한 가능성, 하나의 희망을 마련해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중에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 등의 저서로 유명한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는 지난 15일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2014년 희귀 피부암진단을 받은후 투병해온 그는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끝내 이날 오후 10시10분쯤 서울 목동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성공회대 대학성당에 16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11시까지 마련된다. 빈소 운영시간은 16일 오후 2시~저녁 10시, 17일 오전 8시~저녁 10시이며, 18일은 오전 8시~11시까지다.

영결식(발인)은 18일 오전 11시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에서 진행한다.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자료사진=뉴스1 DB